멀리서 동료의 샷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고? … 아이디어 거리측정기 R2G 화제
매경골프엑스포2023.03.31 조회수 :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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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G 거리측정기 메이트 프로.

 

 

“친구야, 핀까지 거리 좀 찍어줘.”

골프 라운드를 할 때 가끔 거리측정기가 없는 동료에게서 이런 요청을 받게 된다. 그럼 그 때마다 동료의 위치까지 찾아가 핀까지 거리를 측정해서 알려줘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불편함이 없는 신개념 거리측정기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3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고 있는 매경골프엑스포에 출품된 ‘R2G PEOPLE’의 레이저 거리 측정기 메이트 프로(MATE PRO)는 멀리 떨어져 있는 동료의 거리까지 알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셀프라운드가 늘어가고 있는 최근 라운드 환경에 아주 적합한 골프 거리측정기라고 할 수 있다. 골프장 캐디들에게는 더 없이 편리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메이트 프로는 메이트 모드 전용 버튼으로 번거로운 조작 없이 한 번의 목표지점을 측정한 후 4명까지의 거리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게 설계했다.

거리측정기의 보급은 골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5야드, 10야드 단위로 쟀던 아마추어 골프 거리도 이제는 거리측정기의 보급에 따라 1야드 단위로 측정해 샷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삼각 측량을 통한 R2G 메이트 프로의 등장은 거리측정기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 

매일경제  오태식기자(ots@mk.co.kr)